양천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특별전에 전시될 손뜨게 꽃 수세미 만들어 네팔 아이들 교육 지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자원봉사센터는 손 뜨개질이 한창이다.


이 꽃의 용도는 다름 아닌 수세미. 수세미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만드는 것도 아니고, 취미활동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다.

양천구는 8월 5 ~ 9월 3일까지 한달간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특별전에 전시될 손뜨개 수세미 2만송이를 만드는 봉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과 기부금들은 모두 네팔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구는 지난 6일 ‘뜨개질로 아동을 살릴 수 있는 자원봉사 '살림전' Design to Save’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꽃 수세미 만들기 뜨개질 봉사에 돌입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는 꽃 수세미 만드는 방법 교육과 털실 배부가 진행됐고 꽃 수세미 뜨기 교육은 13일 오후 2시에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한차례 더 실시한다.


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측에서 털실 대바늘 코바늘 등 물품을 후원 받아 지역내 봉사단체인 주부환경봉사단, 샤프론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꽃 수세미 뜨기’ 봉사활동을 전개, 뜨개질은 자원봉사센터에서 9월 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이렇게 제작된 2000 송이의 꽃 수세미는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Save the children Korea)에 전달,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할 기회도 갖지 못하는 저개발국의 네팔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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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손뜨개 꽃 수세미 만들기는 양천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넘어 국제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갈 수 있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제시한다는데 그 의미가 깊다.


양천구는 올 1월 겨울, 자원봉사단체 300여명이 아프리카 지역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생명의 털모자’ 2000여개를 만들어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 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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