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수업담당, 12월 추가 모집

내년부터 초등학교 영어수업 강화와 중등학교 수준별 이동수업을 위해 영어회화 전문강사 2886명이 최종 선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채용을 마감한 결과 총 4598명 응시에 2996명이 최종 선발(평균 합격률 65%) 됐으며, 선발된 인력은 단위 학교별로 계약을 통해 근무하게 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서류심사, 영어 면접, 영어 수업 실연 등 1,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인원 가운데 초등학교 담당 강사는 1647명으로 내년 1학기부터 영어수업을 담당하고, 중등 강사는 1349명으로 올 2학기부터 영어 수준별 이동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교사 자격증 소지자 비율은 초등 76%, 중등 87%이고, 테솔(TESOL) 등 자격증 및 학위 소지자는 총 220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약 8%다. 학력별로는 대졸 72%, 대학원졸 28%로 나타났다.

연봉은 연간 2400만원 수준이며, 농산어촌·도서벽지에서 근무하면 월 30~50만원, 여러 학교를 순회하는 강사는 월 10~15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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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기간은 1년 이내지만 교과부는 근무 평가 등을 통해 4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한 교과부는 이번에 선발된 인원이 모집인원 4228명에 크게 못미쳐 12월 초에 2차모집에서 4000여명(초등 500명, 중등 350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2차 모집의 세부 계획은 다음달 중 시도교육청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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