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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SDI의 BMW 2차전지 업체 선정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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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4일 엘앤에프에 대해 삼성SDI의 BMW 2차전지 업체 선정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민천홍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BMW 2차전지 업체 선정과 관련해 삼성SDI에 2차전지 재료를 개발, 공급하는 엘앤에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엘앤에프는 삼성SDI에 IT용 2차전지 재료 가운데 원가 경쟁력이 높고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3원계(저코발트계, 혹은 니켈 복합계)를 공급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앤에프는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을 만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경쟁력을 갖고 있는 3원계 양극물질의 경우 일본 2차전지 재료업체와 생산능력 및 기술력 측면에서 뒤지지 않아 향후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한 매출액 305억원과 영업이익 7억8000만원으로 전망됐다. 민 애널리스트는 "판가 산정시 원자재 가격의 동향을 감안하고, 향후 고객의 제품이 다양화됨과 동시에 물량이 충분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출 불안정성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구조적 개선을 통해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리스크 요인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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