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성추행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지하철 혼잡이 극심한 출퇴근길 시간에 직장여성이 많이 타는 지하철 2·4호선에서 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하철 내 성추행 사범으로 검거된 사람은 총 34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73명에 비해 2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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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장소는 2호선이 61.7%(213명)으로 가장 많았고, 4호선도 15.1%(52명)에 달했다. 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대 64.1%(221명), 퇴근시간대 25.2%(87명)으로 지하철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가 전체 범행의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하철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이 81.2%(280건)으로 가장 많았고,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경우도 18.8%(65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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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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