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승강장 간격 5cm 초과 91.3% … 장애인·노약자 ‘위험’
인천,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승객 1.6% 감소 추세
인천지하철 전 역사 승강장이 전동차와의 간격이 기준치인 5㎝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나라당 허태열(부산 북구 강서 을)의원은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전국 지하철 역사 479개 가운데 95.8%인 459개가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의 간격이 기준치인 5㎝를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의원에 따르면 인천지하철의 경우는 23개 역사 가운데 91.3%인 21곳이 5㎝이상 10㎝ 미만의 간격이고 8.7%인 2곳은 10~15㎝에 달했다.
서울의 경우는 전체 264개 역 가운데 246개(93.2%), 광주는 20개역 가운데 18개(90%)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현재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의 위험성을 보완하기 위한 이동식 안전발판은 서울지역 112개 역사에만 비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의 기준치인 5㎝를 초과한 승강장은 전체 479개 역사 중 459개로 95.8%에 달했다.
간격이 10㎝ 이상인 역사는 126개로 26.3%나 됐고 서울과 부산지역에서는 15㎝ 이상인 역사도 각각 32개(12.1%), 5개(5.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 의원은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의 간격이 너무 넓어 장애인·노약자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승객 수는 서울이 지난해에 비해 0.7% 증가한 것을 비롯해 부산 8.3%, 대구 2.2%, 대전 18.6%, 광주 11.3% 증가세를 보인반면 인천은 오히려 1.6%가 감소해 19만7125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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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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