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날 선방한 금융주에서 차익을 챙긴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세와 하락세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오전 9시 58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9포인트(0.26%) 하락한 8310.29, S&P500 지수는 1.04포인트(0.12%) 내린 900.01, 나스닥 지수는 6.43포인트(0.36%) 내린 1786.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전 세계적 헬스케어 용품 제조업체인 존슨앤존슨(J&J)은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고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J&J는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2억1000만달러(주당 1.15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주당 1.12달러는 웃돌았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역시 시장의 예상대로 지난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것으로 나타나 오름세를 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분기에 34억4000만 달러(주당 4.93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3.65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에는 20억9000만 달러(주당 4.58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어 골드만삭스의 지난 2분기 순익은 전년도 실적과 시장의 예상치를 모두 훌쩍 뛰어넘었다.
한편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및 원자재 관련 종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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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본 상태에 따라 실적 전망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컴퓨터 업체 델이 변수로 작용하며 증시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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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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