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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책 읽는 '북캉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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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영풍문고 선정 '휴가철 추천도서 5選'

경기불황으로 올 여름휴가를 해외보다는 국내여행으로 대체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예 휴가를 집에서 보내며 책을 읽겠다는 '북캉스(Book+Vacance)' 족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현대백화점이 천호점과 미아점 등에 입점된 서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달 들어 13일까지 도서 매출은 지난 달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과 8월 여름 휴가철의 서점 매출 역시 연간 평균 매출보다 22% 높았고, 특히 7월 매출은 바로 전월인 6월에 비해 무려 40%나 많았다.

이처럼 한여름인 7~8월에 서점 매출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은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 뒤로 미뤄둔 독서를 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

특히, 올해는 해외여행보다는 가깝고 부담 없는 국내여행이 선호됨에 따라 예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천호점과 미아점에 입점한 영풍문고와 함께 올 여름휴가 때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 5권을 선정했다.
무겁고 딱딱한 주제보다는 에세이나 자기계발서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꼽혔다.

전성진 현대백화점 문화 바이어는 "휴가철을 맞아 평소 염두해 둔 책을 찾아 읽거나 자기계발, 여행, 또는 지친 심신을 풀어줄 책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百-영풍문고 선정 '휴가철 추천도서 5選'>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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