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美실업률 11%+2차 부양책 필요할 수도"
전날 장 마감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한 알코아 효과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골드만삭스 매수 추천 등 호재는 많았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 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0달러 아래로 밀려나면서 수요 회복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ABC 방송을 통해 미국의 실업률이 11%까지 오를 수 있으며 2차 부양책도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현지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다우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S&P500 지수는 0.1%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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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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