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 3가지는 식사대용 식품, 음료, 담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대표 최인수)가 9일 최근 1년 동안 편의점 물건 구매 경험이 있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1563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이용 행태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삼각김밥 등 ‘식사 대용 식품’이 39.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음료’ 19%, ‘담배’ 16.1% 순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은 훼미리마트가 3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GS25, 세븐일레븐 순으로 나타나 훼미리마트가 GS25를 앞섰다.
최근 3개월 내 편의점 이용률은 20대 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 시간대는 오후 8시 이후(오후 8시~자정, 21.9%)였다.
한 달 평균 편의점 방문 횟수는 8.2회 였고 1회 방문시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6600원 정도였다. 주중과 주말에는 각각 65대 35(총 이용 100% 기준)의 비중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24시간 편의점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55.2%)이었고 이어 ‘집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23.8%)와 ‘식사 대용의 간단한 음식이 많아서’ (10.6%)가 뒤를 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의 가격 만족도는 바이더웨이, GS25, 세븐일레븐 순이었지만 ‘만족한다’는 응답은 20%대에 불과해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의 다양성에 대한 평가는 미니스톱,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순으로 꼽혔다.
‘편의성’과 ‘매장 쾌적성’ 측면에서는 GS25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 이용 편의점의 전반적 만족도는 미니스톱, GS25, 바이더웨이 순이었다.
편의점에서 이용 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중에서는 ATM(현금자동인출기), 교통카드 충전, 택배 서비스 등이 자주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형할인점, 편의점, 재래시장, 백화점 각각의 ‘물건 구매 행동’에 대한 조사 결과 대형할인점은 ‘가족들과 함께 한꺼번에 많은 물건을 사러 가는 곳’이었고 ‘쇼핑의 재미를 가장 많이 느끼는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의점은 ‘그때 그때 필요한 물건이 생길 때 방문하는 곳’이라는 응답이 월등했고 재래시장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낮았다. 백화점은 ‘쇼핑의 재미가 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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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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