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실버패션과 실버요리의 이색 만남! 39명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패션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자랑하는 대표적 노인 프로그램인 실버모델교실과 실버남성요리교실이 한자리에서 이색 만남을 갖는다.


실버남성요리교실을 수강 중인 할아버지들이 9일 오후 2시 종암동 노블레스타워(종암동 3-91) 내 그랜드홀을 찾아 실버모델교실 할머니들과 함께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또 자신들이 직접 배워 만든 음식도 선보인다.


성북구 실버남성요리교실은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생활, 안정된 영양 섭취, 식생활개선 등을 위해 주 1회 12주 과정으로 지난해 10월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40여 명의 수강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위1동 주민센터 내 성북여성교실에서 제3기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9일 패션쇼를 선보이는 할아버지들은 9명.


무대에 오르기 위해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4주에 걸쳐 연습과정을 거쳤다.


또 패션쇼 후에 관객들과 음식을 나누기 위해 8일 성북여성교실에 따로 모여 약식과 무구절쌈도 직접 만들어 놓았다.


이들 할아버지와 함께, 성북구 실버모델교실을 거친 할머니 31명도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만 50∼85세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버모델교실’은 노화방지와 정신건강, 올바른 걸음과 아름다운 자세 만들기, 옷 리폼하기, 어울리게 옷 입기, 얼굴 및 머리손질 등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니어 세대에 건강한 아름다움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매 8주 단위로 노블레스타워 내 웰프하우스에서 연중 진행 중이다.


9일 행사는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실버 수강자들 스스로가 마련한 자리로, 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현실 가운데 활기찬 노년 생활에 대한 희망과 도전을 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실버문화 구현을 위해 노년을 활기차게 가꾸어 주는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80대 할아버지까지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실버남성요리교실은 별도 수강료 없이 3달간의 재료비로 8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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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모델교실도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나 전국 월평균 가구소득의 120% 이하에 속한 구민은 전체 교육비용 20만 원 가운데 3만 원만 부담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청 복지정책과(☎920-335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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