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와 양용은, 김미현 등 사회공헌활동 앞장 서

 최경주의 자선재단 출범 당시 모습.

최경주의 자선재단 출범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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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39) 등 프로골퍼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최고의 '기부천사'는 단연 최경주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경주가 지금까지 기부한 돈은 이미 10억원을 훌쩍 넘는다. 평소 "미국무대에서 성공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나를 도와줬다. 그 고마음에 보답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던 최경주는 2007년 아예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을 설립하고 폭넓은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경주의 뒤를 이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야생마' 양용은(37)도 지난 4월 최경주재단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자선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꽃미남' 홍순상(28ㆍSK텔레콤)이 KPGA선수권 우승 직후 아동복지시설에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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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무대에서는 'LPGA투어 1세대' 김미현(32ㆍKT)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광고모델료로 받은 1억원을 소년ㆍ소녀가장돕기에 쾌척하는 등 오랜시간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여의고 어려운 형편에서 골프에 전념했던 신지애(21ㆍ미래에셋)도 매 대회 상금의 일부를 떼어내 이웃 돕기에 출연해 '기부천사'란 애칭을 달고 있다.

한국선수들의 선행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 환자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로널드맥도널드하우스채리티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후 온정이 담긴 자선기금을 전달해 현지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프로골퍼들의 사회공헌활동이 골프계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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