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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희 "391야드 굿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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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선수권 2차 대회 우승 20일 최종 결선 진출

 강준희씨(오른쪽)가 한국장타자선수권 2차 대회 우승직후 공병소 웍스골프 사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강준희씨(오른쪽)가 한국장타자선수권 2차 대회 우승직후 공병소 웍스골프 사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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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희씨(28)씨가 웍스골프가 주최한 2009 한국장타자선수권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준희씨는 6일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골프장에서 열린 일반 A팀(45세 미만)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391야드의 드라이브 샷을 날려 20일 이어지는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일반 B팀(45세 이상)에서는 재일교포 최창석씨(46)가 385야드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20일 결선에서의 각 부문 우승자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장타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는 한편 지난해 이 대회 결선에서 우승해 일본장타대회까지 출전했던 공평안씨(26)씨가 일반 A팀 2위(384야드)를 차지해 이미 1차 대회 우승으로 결선 티킷을 확보한 쌍둥이 동생 정안씨와 함께 다시한번 장타대결을 벌이게 됐다. 대회는 SLE 룰 적합 드라이버와 지정구, 지정티를 사용해 4분 10초간 5구를 날려 40야드의 페어지역에 안착한 볼을 계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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