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증시는 3일 연속 하락 마감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0.08엔(0.6%) 내린 9816.07엔이었다. 3일 연속 하락은 지난 4월 13~15일 이후 거의 2개월 반만에 처음이다.
전날 발표된 6월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함에 따라 간판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그나마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96엔대에서 멈춰선데다 매매회전율이 높아진 가운데 개별종목을 물색하는 개인들 덕분에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독립기념일 전날인 이날 뉴욕 증시가 휴장인 관계로 적극적인 거래는 나타나지 않았다.
올해 3~5월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한 세븐&아이홀딩스가 대폭 하락하면서 소매주의 약세를 이끌었다. 또한 국제 원자재가 하락을 배경으로 미씨비시 상사 등 자원관련주와 해운주도 내렸다.
한편 애널리스트가 투자판단을 상향한 브리지스톤은 상승했고, 엔화 약세의 수혜주로 주목받은 도요타, 혼다, 도쿄일렉트론 등 수출관련주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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