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회계연도에는 +6.7% 성장

올해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7.7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인도정부가 밝혔다. 인도정부는 "이는 인도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인도정부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로 마감된 2008 회계연도에서 인도경제는 6.7% 성장,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경기침체로 신용경색이 심화되고 인도 생산 수출품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경제성장률은 7.75%에 이를 것으로 집계돼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에 불을 지폈다. 인도정부는 "인도 총선 결과가 유동성 공급 정책 등과 함께 실물 뿐 아니라 금융, 통화부문 모두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인도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중앙 정부의 잔고는 14조2000억 루피(2970억 달러)로 전년동기의 13조2000억 루피에 비해 늘어났다.

한편, 세계은행은 지난 달 22일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의 정도가 지난 3월 예상했던 것 보다 심화될 것이라며 세계경제가 올해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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