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영국의 대표 록밴드 킨(keane)이 오는 8월15일 서태지의 ETP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003년 싱글 '디스 이즈 더 라스트 타임(This Is The Last Time)'으로 데뷔한 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킨은 ETP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킨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이같은 스케줄을 공시하고 일본, 홍콩, 싱가폴 등을 아우르는 아시아 스케줄을 모두 공개했다.
이 스케줄에 따르면 킨은 8월7일과 9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서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이후 11일 홍콩, 13일 싱가폴에서 공연을 연다. 한국 스케줄은 이번 아시아 일정의 마지막이다.
한편 서태지가 참여하는 ETP 페스티벌은 지난해 8월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바있으며, 마릴린 맨슨, 더 유즈드, 데스 캡 포 큐티, 드래곤 애쉬 등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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