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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中 항저우에 21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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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매장 운영방식 도입
중국 이마트 점포의 표준 제시


신세계이마트는 중국 항저우 빈장구에 중국내 21호점인 빈장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지상 1층 지하 1층 9105㎡(약 2759평) 규모로 3일부터 영업에 돌입하는 이 점포는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에 첫 진출 점포로 이로써 이마트는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중국 8개 도시에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마트측은 빈장점이 새로 개발되는 신시가지 내에 위치해 핵심상권 내에 경쟁점이 없고, 개발이 완료 후에는 고소득층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수입양주, 와인 및 기타 수입식품 등 고급 상품군(MD)을 강화해 선점효과를 통한 조기 안정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역상권(7~10km) 내에도 경쟁점이 한 곳 밖에 없어 이곳의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청과야채, 조리식품, 정육 등의 신선식품와 지역 특산차, 과자류, 냉동상품 등의 가공식품를 확대했다.

특히 중국 점포로는 처음으로 표준화된 매장운영방식인 '존-솔루션(Zone-Solution)'을 적용해 상품 진열 방법을 개선했다.

존-솔루션은 신선, 가공, 생활, 문화, 패션 등 일괄적인 분류가 아닌 연관관계를 고려해 하나의 구역으로 묶어 진열하는 것으로 아동존에 아동패션상품과 완구류를 한곳에 진열하는 것을 뜻한다.

이경상 신세계이마트 대표는 "중국 이마트의 본격적인 다점포 시대를 맞이해 표준화를 적용하는 첫번째 점포"라며 "상품의 선도, 구색 등 기존 이마트의 강점에 좀 더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와 사인물을 더해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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