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욱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가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선주문 판매에 돌입한 '아이온'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아이온'의 연결기준 해외 매출액(중국 로열티 포함)을 1447억원에서 2103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지속적 해외 론칭으로 최소한 내년 2분기까지는 업종 내 최고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차기 게임 라인업인 '길드워2'와 '블래이드&소울'도 국내 게임 업체 중 가장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지난 분기보다 5%, 20%,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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