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0원대 대기수요, 1280원대 네고.."낙폭 키우기 힘들어"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전일 1300원대를 위협하면서 지난 5거래일 연속 올랐던 환율이 하루만에 반락했으나 낙폭은 좀처럼 키우지 못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3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9원 내린 1280.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면서 10.8원 급락한 1280.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1277.0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1270원대에서 결제 수요가 적지 않게 들어오면서 다시 1285.4원에 고점을 기록한 후에는 다시 네고 물량에 밀리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좀처럼 아래쪽으로 낙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날 장초반 이월롱 처분 매물이 나오면서 1270원대로 밀렸으나 다시 1280원대로 오르면서 결제 수요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떨어질 때는 어렵게 떨어지고 오를 때는 또 쉽게 오르는 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오전에 롱스탑 물량이 나온 후 128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장막판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 추가로 내려갈 수 있지만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는 수요도 많아 당분간 하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