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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무더기 '여성 떼군단'이 여름 극장가를 급습했다. 신예 호러퀸 5인방이 톡톡 튀는 매력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여고괴담5-동반자살'(감독 이종용, 제작 ㈜씨네2000)이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2일부터는 '강한여성' 6명이 대활약하는 '킹콩을 들다'(감독 박건용, 제작 RG엔터웍스·CL엔터테인먼트)가 영화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과 신선한 매력으로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 넣는다.
#망가져도 괜찮다. 역도소녀들의 영화 도전기
조안을 비롯해 여섯 소녀들의 힘겨운 역도 도전기는 스포츠 영화라기 보다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감동영화'다. 정겨운 웃음속에 김동이 살아쉼쉬는 이 영화는 이미 평단과 언론의 큰 호평을 받고 있어 기대 또한 크다.
'효도 소녀' 여순. 천연덕스러운 해맑은 표정의 여순은 몸이 불편한 엄마를 위해서 힘을 기르기 위해 역도부에 들어왔다. 여순역을 맡은 최문경은 여순 역을 위해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역도선수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선보여 현장에서 역도를 지도했던 김용철코치에게 실제 선수 제안을 받았을 정도였다
그 다음 부채를 펼쳐 들고 창을 부르는 폼이 예사롭지 않은 두 번째 소녀는 하버드 로스쿨 특기점수가 필요했던 '천재 소녀' 수옥 역의 이슬비. 역도 소녀들 중 눈에 띄게 귀여운 외모와 함께 소녀들 중 가장 어린 외모의 이슬비는 천연덕스런 수옥 연기를 통해 이후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교탁을 번쩍 들고 "뽑아 주세요! 합격! 합격!"을 외쳐 교감선생님으로부터 단 한번에 합격 통지를 받아낸 '괴력소녀' 보영의 모습을 각인시킨 김민영은 실제 역도선수 못지 않은 튼튼한 체격에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또 엉거주춤 들어오자마자 커다란 체격으로 단 번에 합격통지를 받은 '빵순이' 현정 역을 맡은 전보미는 탤런트인 고 전 운 씨의 손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극 중 유일하게 학교 최고의 킹카 인호와 로맨스를 만들며 뛰어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에 활기를 더했다.
그리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역도복 스몰 사이즈가 남은 것을 확인하고 팔딱팔딱 뛰어가는 'S라인 꽃녀' 민희 역은 '제 2의 장쯔이'로 주목 받았던 신예 이윤회가 열연했다.
마지막 소녀는 낫질로 다져진 튼실한 어깨를 자랑하는 '이지봉 선생님의 가장 수제자'인 역도 체질 소녀 영자. 영자 역의 조안은 '킹콩을 들다'를 위해 촌스러운 분장에 땟국물, 버짐 분장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초콜릿과 라면 등을 먹어가며 8kg 이상의 살을 찌워 '영자' 역에 임하는 등 혼신을 다한 연기를 펼쳤다.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 모두에게 '조안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윗몸 일으키기, 훌라후프하며 봉 들기, 줄넘기, 바닷가에서 타이어 끌기, 대나무 숲 훈련 등의 기초 체력 훈련 등을 군말없이 소화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쏟아보이고 있다. 넘어지고, 터지고, 깨지고 다치면서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 낸 여섯 소녀들의 열정에 영화 '킹콩을 들다'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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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야 이길수 있다. 호러퀸들이 흥행도전기.
'여고괴담5-동반자살'(감독 이종용 제작: ㈜씨네2000)'에는 5545:1의 경쟁을 뚫은 '호러퀸' 5인방이 있다.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 등이 바로 그들.
KBS 주말드라마 '대왕세종'에서 양녕대군 박상민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는 '어리'역의 오연서는 새침한 외모와는 다르게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는 '고기 마니아'로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CF까지 다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충무로 기대주'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가 연기하는 유진은 다섯 명의 주인공 중 가장 감정 표출이 강한 악역 캐릭터다. "악역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겁도 많고 여린 점이 나와 닮았다"며 캐릭터를 향한 강한 애착을 드러낸 오연서. 그의 뛰어난 연기력이 이번 영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여고괴담5-동반자살'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샛별 장경아.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신인 중의 신인이지만 오랜 무용 경력에서 오는 몸놀림이 '귀신 역할'에 큰 도움이 됐다. 장경아는 섬뜩한 피 분장과 함께 등장하는 자신을 보며 깜짝 놀라는 스태프들의 모습을 오히려 즐기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가녀린 외모와는 반대로 실제는 좀비 영화를 모두 섭렵할 정도로 공포 매니아임을 자청한 그녀는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의 박예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 영화에서 손은서는 주연배우 중 가장 맏언니로 촬영 기간 동안 가장 침착하고 두둑한 베짱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왔다. '여고괴담' 전편을 모두 분석하는 열정을 보인 그는 인권 영화 '시선 1318'에도 출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강단 있는 눈빛과 두둑한 배짱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끌고 가는 소이 역할을 맡았다. 손은서는 2009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다.
'여고괴담5-동반자살'에서 은영 역을 맡은 송민정은 가장 밝고 여고생 다운 캐릭터로 이효리를 닮은 눈웃음 애교와 깜찍한 표정연기을 그의 주특기로 삼았다. 촬영 현장에서도 화사한 미소와 애교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는 송민정. 그는 오디션 장기자랑에서도 손담비의 '미쳤어'를 코믹 버전으로 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여고괴담5-동반자살'에서 유신애는 귀여운 막내로 통한다. 실제로 외동딸인데다 활발한 성격을 가진 유신애는 작은 체구에 활발한 붙임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최근 일본의 유명 여배우 아오이 유우를 쏙 빼닮은 화보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는 MBC 드라마 'M'에서 심은하 아역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유신애의 2009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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