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보컴퓨터, 520억원에 한컴 인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모회사인 셀런 및 계열사 셀런에스엔과 함께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이하 한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보 측이 인수하는 지분 총액은 520억원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삼보 측은 한컴의 최대주주인 프라임 그룹이 보유한 한컴 지분 28%를 취득했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9일 셀런, 셀런에스엔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컴 인수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삼보컴퓨터 컨소시엄은 오는 7월까지 한컴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8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보는 한컴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대표는 "대한민국 IT 산업의 정통성을 지켜온 두 기업의 만남으로 전문성 강화와 브랜드파워 향상에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두 회사가 벤처시절부터 키워 온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