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UBS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무디스가 UBS의 장기채권 및 예금 등급의 하향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는 UBS의 투자은행(IB)부문에서의 잠재적 손실과 자산운용 부문에서의 고객 이탈 등을 하향조정 검토의 이유로 꼽았다.

현재 무디스가 부여한 UBS의 선순위채 및 예금 등급은 'Aa2', 재무 건전성 등급은 'B-'다.

데이비드 팬저 무디스 부회장은 "이는 UBS가 두 개의 가장 큰 사업 부문에서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무디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은 어려움은 단기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리스크가 앞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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