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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경제권은 아내에게, 난 주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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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정형돈이 경제권에 대한 질문에 한유라에게 모든 것을 넘겼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12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권은 아내가 갖기로 했다"며 "저는 주급으로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하는 일이 잘 되면 매주마다 3%씩 인상해서 받기로 했다"며 살짝 미소지었다.

정형돈은 기자회견 중에서 예비신부 한유라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곳곳에서 드러냈다.

정형돈은 "여자친구가 언론에 부각되는 것에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지나친 취재는 약간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정형돈-한유라 커플은 오는 9월 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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