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미국 시장영향 플래트닝
스왑금리가 미국영향으로 상승마감했다. IRS는 미국과 같이 플래트닝을 연출했고, CRS는 비드 우위상황에서 레벨만 올랐다. 다만 거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스왑시장 참가자들은 전체적으로 점진적인 상승여력이 있어 보인다고 예상했다.
8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 금리가 5년 이하 구간에서 지난주말보다 14bp 이상 상승했다. 10년물 이상 구간에서는 10bp 올랐다. IRS커브도 플래트닝됐다. IRS 3년물이 전장대비 18bp 상승한 3.72%를 기록했고, 1년물도 전일비 15bp 오른 2.95%로 나타났다. 본드 커브가 별로 변함이 없어 본드스왑스프레드는 2~3bp 정도 벌어졌다.
CRS 금리는 2년 이상 구간에서 전장대비 10bp 상승했다. CRS 1년물만이 지난주말보다 20bp 오른 0.30%를 기록했다. CRS 3년물은 전일대비 10bp 오른 1.30%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1년물을 제외하고 5~10bp가량 벌어졌다. 1년물 스왑베이시스가 -265bp로 지난주말 -270bp보다 소폭 축소된 반면 3년물 스왑베이시스는 -242bp를 기록해 전장 -234bp에서 늘어났다. 5년물 스왑베이시스도 -187bp를 기록해 전일 -183bp보다 벌어졌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커브는 미국시장 영향을 받아 플래트닝됐다. CRS는 거래가 없는 가운데 비드우위로 레벨만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RS시장이 라이어빌리티(부채)스왑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컨트리리스크도 줄어 CRS가 내려오면 페이로 받치는 수급말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그간 스티프닝 됐던 IRS커브가 국채선물 111.10 아래로 뚫리면서 플래트닝 됐다. 미국상황처럼 정책 스탠스가 바뀐다면 단기금리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단기쪽이 더 크게 올랐다”며 “최근 CD금리가 수급을 반영하고 있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CRS가 거래없이 비디쉬하다가 환율상승과 북한 여기자 판결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스왑시장이 전체적으로 점진적인 상승여력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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