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 회복한 거래량, 미결제는 소폭 감소

국채선물이 상승마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하락 영향과 함께 외국인들의 순매수, 그리고 한국은행의 국고채 직매입설이 나돌면서 박스권 상단을 뚫었다.

3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상승한 111.2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11.11로 개장한 바 있다.

오전중에는 장중 최저가인 111.07과 111.25 사이에서 지리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전일부터 돌기시작한 한은 국고채 직매입설과 함께 외국인들이 6700계약 넘게 순매수에 나서면서 111.30까지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막판에는 급등에 따른 손절물량이 출회하기도 했다.

미결제량은 17만7865계약을 기록해 전일 17만8127계약대비 소폭 감소했다. 거래량은 7만8094계약을 나타내며 전일 5만2399계약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757계약을 순매수했다. 보험 또한 212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이 6839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과 연기금도 각각 243계약과 135계약을 기록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전일 미국금리의 하락과 장막판 금리강세 여파로 채권금리하락, 국채선물 상승 출발했다”며 “오전에는 강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기는 하지만 박스권을 뚫을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인식으로 등락을 반복했지만 오후장들어 직매입루머와 외인들의 지속적인 매수플레이로 강세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기관 매도 외인 매수로 팽팽하던 장이 바이백설, 직매입설이 돌면서 강하게 바뀌었다”며 “다만 장막판에 이익실현물량과 경계물량이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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