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막판 은행 매수 낙폭 줄여
국채선물이 하락마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 급등 영향을 크게 받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20일선이 위치한 110.90선을 꿋꿋히 지켜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2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하락한 111.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25틱 하락한 110.90으로 개장해 110.91과 111.00사이를 지루할 정도로 오갔다.
북한의 미사일발사준비 소식이 전해지고 증권사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오후한때 110.8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은행의 매수세로 급반전했다.
미결제량은 17만8127계약을 기록해 전일 17만7767계약보다 소폭 늘었다. 거래량은 여전히 부진했다. 5만2399계약을 나타내 전장 4만2309계약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553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신 또한 31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이 202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은행 또한 569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미국 금리급등 영향으로 국채선물이 하락출발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 소식 등에도 20일선이 위치한 110.90은 지지되며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며 “장 막판과 동시호가에서 은행매수가 들어오며 낙폭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