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예술단으로 새롭게 출범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경기도립예술단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예술단으로 법인화한다.
도립예술단은 도립극단, 도립무용단, 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4개 예술단 263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립예술단은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속으로 있다가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출범과 함께 2004년 6월부터 도립예술단을 전당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예술단이 법인화되면 예술단원 성과평가를 통해 예술단원에 대한 수당을 차등지급하고, 상임연출, 상임안무, 악장, 지도위원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연봉제가 도입된다.
또 실력이 검증된 국·내외 유능한 예술인의 특별채용을 확대하고, 개인 기량만으로 신규단원 채용시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수습기간제도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예술단 법인화를 통해 평정제도를 개선하고 단원의 위촉기간을 차등 적용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유능한 단원 확보 및 기량향상을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예술감독에게 예술단 운영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대폭 강화해 감독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도립예술단 관련 조례·규칙을 정비하는 등 도립예술단의 전당 소속 법인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10월 1일 예술단을 전당 소속 법인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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