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PMI 3개월째 기준점 50 상회 호재

1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동반 상승과 함께 연고점을 경신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9600선을 돌파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올해 처음으로 2700선을 뚫었다.

지난 주말 뉴욕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 상승세로 마감한데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의 구매관리지수(PMI)가 3개월 연속 기준점인 50을 넘어서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힘을 실어줬다. 국제유가(서부 텍사스산 원유 기준)가 배럴당 66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장을 주도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5.25포인트(1.63%) 오른 9677.7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4.61포인트(1.63%) 오른 912.52로 마감됐다. 모두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마루베니 상사(7.19%) 미쓰이 상사(5.76%) 미쓰비시 상사(5.56%) 등은 일제 급등했다.

BDI지수가 20일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 쇼센 미쯔이도 6.36% 급등했다.

고베 제강소(6.67%) JFE 홀딩스(4.40%) 등 철강주도 일제 급등했다. 인펙스 홀딩스도 0.65% 소폭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8.35포인트(3.36%) 오른 2721.2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B 지수는 3.78포인트(2.16%) 상승한 178.68, 선전종합지수는 19.16포인트(2.17%) 더한 900.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5월 PMI는 53.1로 집계됐다. 4월 53.5에 비해서는 다소 밀렸지만 기준점인 50을 3개월 연속 상회하면서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시구리(9.05%)와 중국석탄(7.82%) 선화에너지(6.64%) 등 원자재 관련주는 폭등마감됐다. 자금광업(10.04%) 산동황금(10%) 중금황금(9.49%) 등 금 관련주도 일제 폭등했다.

중국이 석유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국제유가가 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페르로차이나는 4.89% 급등했다.

반면 유가 상승으로 원료비용 부담이 커진 동방항공(-0.92%) 하이난항공(-0.76%) 등 항공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홍콩 증시에서도 중국 본토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717.59포인트(3.95%) 급등한 1만8888.59, H지수는 509.66포인트(4.89%) 급등한 1만937.8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석탄(8.46%) 유저우석탄채광(11.23%)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

베트남 증시는 3거래일 만에 급반등해 VN지수는 14.79포인트(3.59%) 오른 426.43으로 마감됐다. 대만 가권지수도 63.66포인트(0.92%0 오른 6954.10으로 마무리돼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가권지수는 장중 올해 들어 처음으로 7000선을 뚫고 올라가기도 했다.

한국시간 오후 5시8분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는 1.1%,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2.4%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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