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농가 진돗개 훔친 ‘전과 13범 개장사’ 덜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산시 과수원 주인 밥 먹으러 간 틈 이용 2마리 봉고에 싣고 달아나

한적한 시골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 진돗개를 훔친 전과 13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개 도둑 전력 6건을 포함, 전과 13범인 홍모(59·개장사)씨가 봉고Ⅲ밴을 몰고 다니며 지난 4월 14일 오후 아산의 한 과수원에서 주인이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우자 진돗개 2마리를 차에 싣고 가 아산경찰서 지역형사 2팀에 검거됐다. 진돗개는 마리당 40만 원꼴로 80만원 상당에 이른다.

경찰은 민생침해사범 막바지 검거활동 중 ‘진돗개를 도난당했다’는 첩보를 얻어 과수원 부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 봉고Ⅲ밴을 용의차로 보고 사건 당일의 운전자를 확인한 뒤 잠복 중 붙잡았다.

아산경찰서는 홍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작성하고 또 다른 범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