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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문화·비즈니스·명품쇼핑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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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이 새 문화·비즈니스 및 명품쇼핑 중심지로 개발된다.

대전시는 22일 동구 삼성·소제·신안·정동 일원 88만7000㎡의 옛 도심낙후지역을 뉴타운 식으로 개발하는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을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계획은 ▲대전광역권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중심 ▲대전권을 대표하는 명품쇼핑 중심 ▲대전을 상징하는 문화중심을 밑그림으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개발 콘셉트로 ‘1·1·3·9계획’을 내놨다.

‘1’은 대전의 발전축인 대전역과 충남도청을 잇는 한 개의 강한 도시 축을 뜻한다. 다른 ‘1’은 도심 속 녹색중심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철도로 단절된 대전역 동서광장을 잇기 위해 철로와 서광장위에 만드는 5만2000㎡의 녹색문화복합광장을 상징한다.

‘3’은 주변 상업시설 재정비로 생기는 ▲르네상스 몰(Renaissance Mall) ▲명품쇼핑몰(Power Brand Mall) ▲창조적인 생태몰(Creative Creek Mall) 등 3개의 몰(mall)을 뜻한다.

‘9’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설계를 통해 찾고 싶은 명소(Poles) 9곳을 만드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옛 도심재개발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입지조건과 공공기여를 감안, 용도지역과 용적률 등 개발밀도를 높이는 한편 건축물 높이를 지상 300m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된 만큼 구역별로 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자지정 등 사업이 본격 이뤄질 수 있게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면서 “2020년 완료목표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을 적극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6년 12월 대전역세권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국제현상아이디어공모, 주민설명회, 간담회, 도시재정비위원회자문 등 전문가와 주민들 의견을 들어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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