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태광에 대해 사우디 등 중동지역의 플랜트 발주 재개로 수주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500원을 제시했다.

이상화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연됐던 플랜트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의 발주 지연은 금융경색에 따른 파이낸싱의 문제, 원자재 가격 급락에 따른 플랜트 계약 금액 하락 기대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금융완화 조치와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플랜트 발주 재개가 예상되며 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태광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중동국가들은 저렴한 자원을 기반으로 경쟁력있는 제품 생산이 가능한 석유화학, 정유플랜트를 전략적으로 건설해나갈 계획"이라면서 "풍부한 자원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장기 플랜이므로 각종 플랜트(석유화학, 정유, Oil & Gas, 발전 및 담수) 건설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태광이 높은 진입장벽으로 전방산업 성장 시 높은 이익률이 유지되는 등 수혜가 집중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의 장기성장과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20% 중후반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 회사이므로 시장 대비 할인 요인은 없다"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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