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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환율 하락 최대 수혜주..매수<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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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환율 하락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환율 하락이 국제여객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크다"며 "게다가 43억달러에 달하는 순외화차입금을 보유해 세전 이익 개선 효과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원·달러 환율 폭등과 고유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천문학적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환율 급등으로 인한 대규모 환손실로 6739억원의 세전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환율 하락등 매크로 변수가 안정화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출국자 수 증가와 더불어 외환수지 개선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환율 폭등만 재현되지 않는다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항공수요 회복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현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경우 차입금이 과도한데다 2011~2013년 중 13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 추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다"며 "반면 선발업체로서 취항노선에서 이점을 확보한 점과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수익력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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