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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스닥 새내기주 일제히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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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 한국정밀기계서울마린이 상장 첫날 일제히 급등하며 공모주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 9시12분 현재 한국정밀기계는 공모가 2만2000원 대비 2만2000원 높은 4만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보다 6600원(15.00%) 급등한 5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00만주에 육박하고 있으며 다이와증권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같은시각 서울마린은 공모가격 1만원의 2배인 2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시초가보다 2550원(12.75%) 상승한 2만2550원을 기록중이다. 개장 초 일시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코스닥 새내기주에 대한 호평이 일색이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주 잔고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 등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등 주요 수요 업종의 투자 위축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조선, 풍력 등 일부 수요 업종의 기대 수요가 상존하고 있어 시장 내 인지도를 감안할 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실적은 수주 잔고와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6%, 54.3% 증가한 2000억원, 468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14억8000만원, 영업이익 139억1000만원, 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서울마린에 대해서도 토탈 솔루션을 보유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업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서울마린은 소형 선박용 엔진사업과 태양광발전 시스템사업을 하고 있는데, 엔진사업의 경우 국내 10여개 조선소 및 수리소와 50여개 기계대리점을 대상으로 엔진과 동력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사업은 국내 최고의 변환효율과 함께 200kW 이하 중소형 태양광발전소 보급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마린은 국내외 태양광발전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과 자체개발 제품 판매확대를 통해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102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거둔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연간 매출액 153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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