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6일 정부대전청사 앞 남문광장에서 오후 2시 50분 현재 45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집회에 참가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은 “택배 노동자 집단해고를 반대하며 목숨을 끊은 고 박종태 씨 사건을 계기로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겠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대회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화물연대 집행부 등은 본 결의대회에 앞서 현재 총파업 결의 여부를 최종 논의 중이다.

경찰은 집회장 주변에 경찰병력 11개 중대 9000여명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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