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미국의 전설적 록 밴드 레너드 스키너드의 두 멤버가 4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국의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 온라인판은 레너드 스키너드의 베이스 연주자 도널드 에반스가 암투병 끝에 미시시피 자택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001년 레너드 스키너드에 가입한 도널드 에반스는 지난해 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밴드 멤버들은 홈페이지에 공식 성명문을 게재하며 "오랫동안 레너드 스키너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해온 에반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대단히 슬프다"며 "그는 암에 맞서 용감히 싸웠다. 가족들과 친구들, 팬들은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딸이 있다.

레너드 스키너드의 멤버들은 지난 1월 원년 멤버인 키보디스트 빌리 파웰이 호흡곤란으로 사망해 4개월 만에 두 번의 슬픔을 겪어야 했다.

1966년 미국의 잭슨빌에서 결성된 레너드 스키너드는 데뷔 앨범 발표 이후 '프리버드'(Free Bird), '스위트 홈 알라바마'(Sweet Home Alabama)의 히트로 큰 인기를 누렸다.

레너드 스키너드는 1977년 비행기 추락사고로 리드싱어 로니 반 잰트를 비롯해 세 명의 멤버를 잃는 바 있다. 빌리 파웰은 이 사고의 생존자였다.

한편 레너드 스키너드의 이름은 200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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