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미국인들이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로 일터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극심한 불황으로 주식시장이 무너지고 자산가치가 하락하면서 그동안 마련해둔 은퇴자금만으론 생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FT에 따르면 2007년 12월 이후 약 570만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지만 노년층의 은퇴 기피 현상으로 인해 55세 이상의 노동인구는 오히려 80만 명으로 증가했다.

리처드 존슨 도시연구소(UI) 선임 연구원은 경제적 불안전성으로 절망에 빠진 고령의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오거나 일거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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