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과 관련, ‘보호무역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8일 오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이 논의했다고 재정부가 전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오늘 회의에선 주요 20개국(G20) 회의와 세계무역기구(WTO) 및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등에서 관련 논의를 주도해나가기로 하고,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피해방지 등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3월 제시한 ‘신(新)아시아권 외교구상’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세계 제1의 경제권으로 부상 중인 아시아권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 관계자가 전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아시아권이 우리나라의 대외교역과 해외투자, 그리고 공적개발원조(ODA) 등의 분야에서 5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의 2007년 기준에 따르면, 국민총생산(GDP) 측면에서 아시아권이 전 세계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이 23%, 북미 지역이 25%인 것으로 집계됐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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