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제약정 정체..외국인+개인 동시 순매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나흘 연속 상승하며 18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상승탄력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뉴욕 증시가 일단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고 현물시장과 달리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시스 하락과 풋옵션 내재변동성 상승을 통해 부담감이 노출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개장 초부터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 180.1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였던 179.90에 비해 조금 더 상승한 상황.
외국인은 134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1096계약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2417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 차익에서 1880억원, 비차익에서 178억원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면서 베이시스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베이시스는 콘탱고와 백워데이션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미결제약정 증가는 300계약에도 못 미쳐 사실상 정체 상태다.
콜옵션 상승 풋옵션 하락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지만 풋옵션 내재변동성은 상승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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