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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이틀째 1200원대에서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5원 하락한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소폭 상승한 역외환율의 영향으로 1383.0원에 개장해 장초반 1285.0원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전주 폭락에 대한 조정을 시도했으나 이내 역외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환율은 장초반 1268.8원에 저점을 찍고 나서는 저점 매수가 들어오면서 1270원대 레벨에서 공방을 펼친 끝에 127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어린이날 휴일을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는 이어지지 않는 가운데 환율이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지난주말 하락 분위기가 이어진데다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역외를 중심으로 팔자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 수급은 오히려 결제 우위를 나타내 당분간 1250원대까지 추가 하락 여지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외환시장에서는 1270원선이 저항선 레벨로 인식되는 가운데 환율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 임원은 "1270원선이 꺾이면 1250원 레벨로 당분간 1250원~1300원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1280원선에서 셀이 많았던 데다 향후 미 스트레스테스트 지수 결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 주식은 위쪽, 환율은 아래쪽 방향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실시한 FX스와프 자금 대출 경쟁 입찰도 총 10억달러 입찰 중 8억달러 응찰, 6억달러 낙찰로 마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는 "이는 외화대출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줄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장 심리가 안정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5월만기 달러 선물은 전일대비 16.60원 하락한 1273.00원에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3726계약, 개인이 3965계약, 기관이 2964계약 등을 순매도했으며 등록외국인이 무려 7151계약이나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8.56포인트 오른 1397.92로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증시에서 4015억원이나 순매수했다.
오후 3시 1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9.41엔에 나흘째 상승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0.2원으로 나흘연속 하락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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