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루이 뷔통 매장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루이 뷔통은 브랜드 가치 194억 달러로 올해 명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사진=블룸버그뉴스).";$size="319,480,0";$no="20090504080039321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부문의 실적은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된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의 '세계 최강 브랜드 100' 리스트를 인용해 럭셔리 브랜드들이 계속 선전 중이라고 소개했다.
세계 100대 브랜드 가운데 럭셔리 부문만 정리해 보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루이 뷔통이 브랜드 가치 194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브랜드 가치 78억6000만 달러의 에르메스, 3위는 74억7000만 달러의 구치, 4위는 62억2000만 달러의 샤넬, 5위는 55억3000만 달러의 롤렉스가 차지했다.
밀워드 브라운의 리스트는 모기업 WPP의 데이터베이스인 브랜드Z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브랜드Z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브랜드 데이터 모음으로 세계 소비자 100만 명 이상과 인터뷰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WPP는 소비자들에게 각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해당 브랜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다. 예를 들어 해당 브랜드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는지 아니면 내릴 것으로 보는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지 감소할 것으로 보는지 등등이다.
샤넬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4위로 한 계단 올라선 반면 지난해 4위를 기록했던 카르티에는 올해 브랜드 가치 49억1000만 달러로 3계단 떨어진 7위에 머물렀다.
카르티에가 3계단이나 굴러 떨어진 것은 명품 핸드백과 구두 매출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는 반면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다이아몬드 장식 시계 같은 초호화 상품 판매가 별로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밀워드 브라운의 니힐 가레한 수석 부사장은 "럭셔리 안경·벨트·핸드백 같은 브랜드들이 경기와 다소 무관하다"고 말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비자들은 경기와 상관 없이 '명품'을 사고 싶어한다. 일례로 300달러짜리 중저가 핸드백 5개를 사느니 1500달러짜리 럭셔리 핸드백 한 개를 산다는 뜻이다.
중저가 피혁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코치의 경우 최근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떨어져 7억4000만 달러, 순이익은 24% 줄어 1억2300만 달러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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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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