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연휴로 시작되는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분양시장에서 청라지구 돌풍이 계속 이어질 것인가 하는 점이다. 또 오는 6일에는 장기적으로 분양시장의 판도를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정식 출범한다.



한라비발디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돼 청라지구는 일단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라비발디에 이어 이번 주에는 한화 꿈에그린과 호반 베르디움, 한일 베라체가 청약에 나선다.



한화는 1172가구, 호반은 2134가구의 대단지라 이들의 성공 여부가 향후 청라지구 흥행유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일 베라체는 257가구의 소단지에 뚜렷한 입지적 특장점이 없어 고전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청라지구 이외에 수도권에서는 서울 중구 신당동 래미안신당2차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분양이 눈길을 끈다. 둘다 재개발ㆍ재건축 후분양 단지로 일반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수도권 분양이 활발해지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주 분양 성패여부가 앞으로의 분양시장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식 출시이전에 5개 은행에서 사전계약 130만명을 돌파해 관심을 끌고 있는 만능통장 즉,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이번 주에도 금융은 물론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사실상 청약저축, 예.부금 통합형으로 청약 범위를 넓힌데다 금리도 높아 가입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약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청약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요란한 신고식 만큼 당장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한편 오는 4일부터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지역설명회가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마스터플랜 확정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최종 반영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역별로 순회하며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오는 7일에는 1분기 주택거래동향이 발표되는데 월별, 지역별, 건물유형별 주택거래량 분석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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