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보호 신청중인 미국 3대 자동차 업체 크라이슬러의 주요 채권자들이 공개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담보권을 확보한 주요 채권자들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 빌게이츠 부부가 이끄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비롯, 예일대학교 운영기금, 오크트리 캐피털, 방산업체 할리버튼, 크래프트푸드 퇴직기금 등이 포함돼 있다.

파산보호 신청시 크라이슬러는 자산 393억달러와 부채 552억달러를 신고했으며, 이번 파산은 미국 역사상 5번째로 큰 규모로 기록됐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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