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계절의 여왕이 다시 찾아왔다. 계절의 여왕 답게 1일부터 노동자의 날, 주말, 어린이 날 등이 겹친 '샌드위치특휴'를 선물로 가져왔다. 특휴는 그간 일때문에 미뤄두었던 재테크에 대한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에 직장인들이 둘러볼만한 '잘 빠진' 서울 수도권 경매 물건 4가지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과 살펴봤다.



◇내 ‘아파트’ 장만, 때를 기다렸다면=아파트 경매의 제 1원칙은 수익률이다. 아파트 경매물건의 경우 권리분석상 하자가 없다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에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잘 빠졌다고 할 수 없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효자촌 화성 아파트(성남5계 2008-20302) 70.7㎡(21.4평, 대지지분 55㎡)형은 시세가 4억~5억원 사이에서 책정돼 있다. 감정가도 5억원이다. 하지만 두 번 유찰돼 최저가는 64%선인 3억2000만원까지 내려가 있다. 경쟁자가 아무도 없다면 3억2000만원을 적어낸 응찰자가 5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아파트는 또 동국대학교분당한방병원, 임광종합시장, 현대아케이드 등의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994년에 준공돼 주변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다. 이에 수내고, 대진고 등 교육시설도 주변에 위치한다. 이 물건은 이달 11일 10시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경매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6가 100 동양아파트 114.6㎡(34.7평, 대지지분 48.8㎡)형도 주말간 살펴볼만 하다. 최초감정가 5억2000만원이나 1회 유찰돼 이번경매 최저매각가는 4억1600만원이다. 현재 시세는 4억5,000만원~5억4,000만원 선이다. 이 아파트는 한 번 유찰된 만큼 경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가 노려볼만한 물건이다.



또 이 아파트의 특장점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점이다. 또 개통예정인 9호선 선유도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 2호선 당산역에서 걸어서 2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선유도 공원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입찰은 오는 6월4일 10시에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5계에서 시작되며 사건번호는 2008-21942이다.



◇재개발 지역 유망 주택은= 재개발 지역에 위치한 주택들도 경매에 속속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지역 물건들에 뛰어드는 응찰자들은 실제로 거주하려는 목적도 있으나 보통은 개발로 인한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다성이즈빌 117.9㎡(35.7평, 대지지분 43.7㎡)형은 2004년 준공된 7층 건물로 천호뉴타운지역에 속해 있다. 최초감정가는 5억8000만원으로 두 번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3억7120만원이다.



이 물건은 주거가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천호시장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5호선 천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8호선 암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입찰은 오는 5월 18일 10시에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6계, 사건번호는 2008-13191이다. 단 재개발조합에 입주권 부여 여부는 조합에 반드시 문의해야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7 재개발구역내 위치(159-366 3호)에 위치한 단독주택 80㎡ (16.6평, 대지지분 178㎡)도 살펴볼 만하다.



이 물건은 1985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7호선 상도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역세권에 속한다.



최초감정가 4억9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경매 최저가는 3억9200만원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물건의 현재 평당 지분가는 1300만원~1500만원 선으로 최소 6억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 그러나 아직 추진위가 설립되지 않는 등 투자 수익을 올리려면 장시간에 걸친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물건 역시 조합을 통해 개발 후 입주권 부여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입찰은 오는 5월 13일이며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3계에서 열린다. 사건번호는 2008-260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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