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살충제'···벌레 한방에 해결

올해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예년보다 일찍 벌레퇴치 살충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살충제의 냄새를 없애는 '향이 첨가된 제품'의 비중이 높아다면, 올해는 기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 대세다.

한국존슨 에프킬라는 최근 모기향 신제품 '매직큐브'(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자매트형처럼 매일 갈아 끼울 필요가 없으며 액체형 리퀴드 제품과 같이 액이 흐르거나 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코드 없이 콘센트에 바로 꽂는 플로그 타입이라 설치나 이동이 간편하다.

하루 8시간 사용 기준으로 30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히터(훈증기)와 리필 일체형 제품의 가격은 6900원이다.

바퀴살충제 브랜드인 레이드도 기존 유성 살충제에서 수성으로 바뀐 '레이드 울트라'를 지난달 말부터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석유에 살충성분을 녹인 기존 유성 살충제의 경우 뿌리고 난 뒤 냄새가 나고 바닥이 미끌미끌해지는 단점이 있었던 반면 물에 살충 성분을 녹인 수성 살충제는 향이 없고 뿌린 후에도 바닥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최근 모기차단제 '홈키파 마이키파' 에어졸과 밴드 등 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어졸은 옷이나 노출 부위에 간편하게 뿌린 후 문질러주면 되기 때문에 끈적임 없이 덧바름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밴드는 화학살충 성분 없이 천연 허브오일을 사용하며 87% 정도의 모기 차단 효과를 갖추고 있다. 찍찍이가 있어 손목, 발목 등에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의 가격은 각각 4000원대.

이같이 살충제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면서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디앤샵의 경우 모기퇴치 용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또 유아용, 텐트용 등 다양한 종류의 벌레 퇴치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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