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고꾸라진 주식시장으로 인해 급감했던 펀드의 주식투자 비중이 다시 30%대 회복을 눈 앞에 두게 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체 펀드의 투자자산별 비중을 조사한 결과 주식 비중이 3월말 기준 28.65%를 기록, 전월 대비 2.98%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펀드의 주식 비중은 지난해 9월 말 37.91%에서 올 2월 말 25.67%로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3월 말 28.65%, 4월17일 현재 29.57%로 다시 주식비중이 확대되며 30%대 회복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조정 우려 속에서도 유동성 장세에 따른 반등 기대가 계속되며 펀드의 주식편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채권 비중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며 함께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큰 틀에서 주식의 투자 매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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