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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美대성공-韓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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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이 자국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데 비해 한국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은 스튜디오 잠정 집계 결과 주말 3일간 7250만 7950달러를 벌어들였다. 시리즈의 1편인 '분노의 질주'는 개봉 첫 주 4009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편인 '패스트 & 퓨리어스 2'는 5047만 달러를,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는 2397만 달러의 극장수입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한국영화 '그림자 살인'에 밀려 저조한 성적을 내는 데 그쳤다.

지난 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은 같은 날 개봉한 '그림자 살인'이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동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거둔 성적으로는 결코 나쁜 편이 아니지만, 미국 내에서의 대대적인 성공과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액션 스타 빈 디젤이 1편에 이어 모처럼 출연한 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초라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전미 박스오피스 차트에선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에 이어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과 공포영화 '헌팅 인 코네티컷', '니콜러스 케이지 주연의 '노잉'이 각각 전부에 비해 한 계단씩 내려 앉으며 2~4위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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