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롯데간 파주 아울렛 부지 신경전이 신세계의 '승리'로 끝났다.
26일 신세계에 따르면 파주시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 내 53만4천여㎡ 가운데 8만6천여㎡ 부지 매입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를 승인했다. 이 부지는 지난 23일 신세계가 부동산 개발업체 CIT랜드로부터 매입한 땅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내년 말 목표로 파주 아울렛을 선보일 계획이다. CIT랜드측에 매입대금 납입과 소유권 이전절차만 남은 상태다.
신세계는 2007년 CIT랜드가 개발하는 파주 휴양단지에 여주에 이어 명품 아웃렛을 건립하려고 했으나 내부 검토 과정에서 사업성 등이 맞지 않아 철수했었다.
이에 롯데는 프리미엄 아웃렛 건립 준비에 돌입해 지난해 1월 CIT랜드측과 아웃렛 진출을 위해 장기임대차 계약을 맺고 세부 협의를 진행하던 상태였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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