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故장자연 사망전 행적, 분당署 "유장호와 3번 만났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분당(경기)=임혜선 기자]고(故) 장자연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인의 문건 작성일부터 사망한 날까지 행적에 대한 수사사항을 발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 오지용 형사과장은 23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고 장자연이 문건을 작성한 날부터 사망한 날까지 행적 수사를 하는 중 유장호씨와 3번 만나고 유장호로부터 10건의 문자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고인도 유장호에게 8회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에서 고인이 작성한 문건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오 과장은 "고인의 작성한 문건과 관련된 이야기는 문자메시지에 나오지 않는다"며 "유씨가 보낸 메시지도 마찬가지"라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고인이 문건을 작성 후 협박을 받았다는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는 "현재 수사 중이다. 아직까지는 확인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오 과장은 유씨의 경찰 출두와 관련 "23일 오전 8시30분 유씨는 25일 출석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유씨가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고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 찾아 10만원 벌었다"… 소셜미디어 대란 일으킨 이 챌린지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