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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급락 반동..달러매수세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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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레벨 96.64엔, 96.72엔 저항선..93.40엔 하향 지지선

엔·달러 환율이 위로는 96.72엔, 아래로는 93.40엔 수준을 각각 저항선, 지지선으로 둔 채 달러 매수가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일본 외환정보사이트인 사이버에이전트FX(CAFX)는 23일 "지난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약세를 보이면서도 좀처럼 급락하지 않는 모습이었다"며 "FOMC이후 급속하게 매도세가 나오면서 반동으로 재매수가 유입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96.27엔까지 레벨을 높였으며 달러유로는 1.3516달러까지 하락했다.

스위스프랑환율은 로트 SNB총재의 "스위스프랑이 다시 상승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는 발언으로 달러매수, 스위스프랑 매도에 힘을 불어넣었다.

주말동안 뉴욕 다우지수는 BOA가 10% 이상 하락하는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미국 정부의 자동차부품업계에 대한 지원계획은 호재로 작용해 GM 등 자동차주는 상승했다.

CAFX는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기술적으로는 25일 이동평균의 96.64엔과 5일 이동평균의 96.72엔 레벨이 상승 저항선으로 의식되고 있는 반면 1월 21일부터 3월5일까지의 상승국면에 있어서는 50.0% 조정한 93.40엔 레벨이 하향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美상품 선물거래 위원회(CFTC)가 발표한 17일 시점의 미결제약정 보고에 의하면 CME의 통화선물시장에서 시세차익투자자의 네트포지션이 4696계약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매도초과로 나타났다"며 "이후 시세차익투자자의 방향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오전 9시 49분 FOREX기준 현재 엔·달러 환율은 96.17엔으로 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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