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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인퍼스트클럽]SK證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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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 구축..우량 PF 등 발굴
상하이 사무소개설 中사업 본격화 나서


SK증권(대표 이현승ㆍ사진)은 '효과적인 네트워크 역량에 기반한 프리미엄 자산관리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고객의 금융 니즈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거점 지점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형태의 저비용/고효율 지점 체계(Hub & Spoke)를 구축하고 수펙스클럽팀(SUPEX Club Teamㆍ자산관리 영업 핵심부서)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시장 상황별ㆍ고객 직종별로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한다는 것.

또 신(新)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퇴직연금 및 집합투자업ㆍ신탁업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큰 영역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갖춰가고 사모펀드(PEF)를 대표상품으로 브랜드화해 메이저 금융투자회사로의 규모를 구축해갈 예정이다.

전통 IB 및 실물영역에서 자금시장 경색과 신용 스프레드 확대를 고려해 자금조달시장을 공략하고 한계/부실기업 대상 인수합병(M&A), 녹색경제를 중심으로 한 우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도 발굴해 인수 및 자문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SK증권은 실물자산의 구조화/상품화/판매과정 전문화라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실물자산영역의 PF 경험 및 상품판매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증명해냈다. 지난 2007년 6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지난달 말에 중국 상하이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 중국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상하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중국사업의 거점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발굴을 통해 신 성장동력과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실물자산 영역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IB 분야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중국에 진출한 SK 관계사의 재무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또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정보 수집과 관련 정부, 금융 기관과의 관계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SK증권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 역시 역점을 두고 있다. 펀드판매 표준매뉴얼을 작성하고 내부규정을 정비하는 등 구성원의 컴플라이언스 수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자본시장법 태스크포스(T/F)와 펀드불완전판매방지를 위한 표준판매T/F 운영으로 자본시장법과 펀드불완전판매 방지를 조기에 대응해 왔다. 이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펀드불완전판매 교육을 실시했으며 펀드불완전판매 롤플레잉(Role-playing) 동영상을 제작, 사내방송 등을 통해서도 교육 중이다.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해 상품을 위험도에 따라 5단계로 투자자도 투자성향에 따라 5단계로 나눠 보수적인 고객이 위험도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승 SK증권 대표는 "자본시장법 시행을 계기로 자본규모 확충,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전문가 양성과 전문성 제고, 신상품 개발능력 배양 등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업계 메이저 금융투자회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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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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