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등 강북 집값은 크게 떨어져

강남권 집값이 4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이번주 변동률 0.07%를 기록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발표와 투기지역 해제 논의 소식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호가를 높이고 있기 때문.



강남권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도 0.29%로 3주만에 상승했다. 이는 중층 주택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돼 있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고제한 완화 발표에 따른 현상이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 역시 0.02%로 1달만에 상승세로 반전됐지만 강북과 강남의 시세 변동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송파구(0.19%), 강동구(0.05%), 양천구(0.04%), 강남구(0.02%), 서초구(0.02%), 구로구(0.01%) 등이 올랐으며 도봉구(-0.13%), 동작구(-0.08%), 서대문구(-0.08%), 성동구(-0.07%) 등은 하락했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 시세가 오른게 크게 작용했다. 정부의규제완화 발표가 대두되자 매수문의가 늘고 매도호가도 크게 올랐다. 119㎡가 4000만원 오른 12억8000만~13억원에 달했다.



반면 도봉구는 가장 많이 내림세를 보였는데 이에 대해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도봉구에서 창동만 내림세를 보였는데 -0.28%나 된다"며 "그 중 창동 주공19단지 125㎡가 지난 주 보다 2000만원 가량 떨어져 4억8500만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전세가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13%), 강서구(0.11%), 송파구(0.08%), 동작구(0.05%), 관악구(0.05%) 순으로 상승했으며 도봉구(-0.16%), 강북구(-0.08%), 용산구(-0.08%) 등은 하락했다.



성북구는 하월곡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특히 대단지, 신규 아파트는 인기가 많아 매물 소진이 빠르다. 하월곡동 월곡래미안루나밸리 135㎡가 1000만원 올라 2억3000만~2억8000만원. 래미안월곡 105㎡가 500만원 올라 1억8000만~1억9000만원.



도봉구는 중대형 아파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 시세가 내렸다. 창동 건영캐스빌 105㎡가 1000만원 하락한 1억4000만~1억5000만원. 태영데시앙 102㎡가 500만원 하락한 1억6000만~1억8000만원이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